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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구취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2.09.2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67
내용

Q : 

안녕하세요. 입냄새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38세이 남자이고 영업부에 근무하고 있어서 사람들 접촉이 많은편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양치질을 꼬박꼬박 하고 치과 검진도 정기적으로 하는데 점점 심해지는   데 한의원에서도 치료가 가능한지요?

 

A :

입냄새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는 구강 청결상태 불량, 충치 및 염증 등인데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하신다고 하니 원인이 다른데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고려해 보아야 하는 것이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 한의학에서는 구취의 근본 원인으로 내부 장기 이사을 꼽습니다.

 

오장육부가 조화롭지 못하고 불균형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각 장기에서 발생하는 열이 구취를 일으킨다고고 보는 것입니다.

 

폐에 문제가 생기면 비릿한 냄새가 심해지는데, 육류를 즐기는 사람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폐기가 상하게 되어 구취가 생긴다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음식 소화-배설 과정에서 발생한 유독가스가 혈액으로 스며들어 호흡할 때 방출되면서 역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때문에 구취 치료시에는 항상 소화기 계통을 살펴 치료해야 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으로만으로 몸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진료를 통해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취를 줄여주는 생활요법**

매운 음식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는 있지만 소화기에 부담을 주고 입냄새를 심하게 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도 소화를 시킬 때 관련 장기에 부담을 주고 가스를 생성시키기 때문에 가급적 줄이는 것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입안을 산성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급적 줄이고 커피나 탄산음료, 치즈와 유제품들은 입 속 박테리아를 증식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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