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한방 이비인후과
누구나 한번 쯤 주변 근육이 파르르 떨리는 경험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스트레스나 과로를 했을 때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이것이 안검경련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보통 별다른 조치 없이도 사라지지만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의 원인으로 풍(風)을 지목하는데 쉽게 말해
나뭇잎이 바람에 떨리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풍을 주관하는 장부가 간(肝)인데 스트레스, 음주, 과로 등으로 간이 혹사당하면 간의 기운이 눈 쪽으로 올라가 풍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풍과 관련이 있다고 하니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중풍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큰 연관성은 없으니 걱정하시 않으셔도 됩니다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해야 하는데 양방에서는 보톡스 등을 이용하거나 심하면 수술을 권하기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침과 한약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 할 수 있습니다.
눈 주면 경혈들에 침을 놓게 되면 눈과 연결된 장부의 기혈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어 떨림을 없애주고, 한약을 통해 화기를 다스리고 간기를 원활하게 해 주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항상 눈이 피곤하고, 자주 아파요~~
유난히 눈에 피로감이나 통증을 잘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충혈이 잘 되고, 침침하며 눈물이 잘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안정피로라고 합니다.
심할 경우 두통, 시력 장애, 구토 등을 수반하여 생활에 많을 불편을 끼치게 됩니다.
렌즈나 안경을 착용하였다면 눈에 맞지 않아 생기는 질환일 수도 있고, 눈에 다른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안과검진을 우선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경우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어서 눈 영양제나 비타민 등을 복용하면서 불편함을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데도 눈의 피로가 지속된다면 한방치료가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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