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내용
소화불량은 크게 만성소화불량과 신경성소화불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경성소화불량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입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게 만들고,
결국에는 위장의 움직임이나 위산 위액 분비를 조절하는 미주신경에 문제를 일으켜 소화불량증상이 유발됩니다.
신경성소화불량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기능성소화불량으로 불리는 만성소화불량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식후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조기 만복감, 속쓰림, 신트림, 구역, 설사, 식욕감퇴, 옆구리 불편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소화불량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문제는 치료를 위해 내시경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없는 결과가 대부분입니다.
검사 상으로는 밝혀지지 않아도 소화불량 원인은 분명합니다
치료를 위해선 소화불량 근본원인을 제거함과 동시에 위장 기능을 올려주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담적이 주요 원인
한의학에서는 주요한 소화불량원인으로 "담적" 을 꼽습니다.
담적은 체네에 유입된 노폐물이 위 외벽에 붙에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입니다.
담적병이 있으면 위장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증세가 나타납니다.
한약으로 담적을 배출하고, 위장과 더불어 약한 장기를 강화하여 소화기 기운을 올리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약침과 침,뜸,부항 등을 이용한 침구치료도 병행하여 한약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맵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시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흡연과 음주 역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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