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수험생은 시험을 치르는 순간까지 지치지 않고 힘차게 완주를 하려면 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공부는 의지만 갖고 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모두 평안해야 합니다.
과로가 쌓이면 몸이 피로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학업 성취도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를 과다하게 받았을 때도 머리가 맑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총명탕은 몸이 건강해지고 머리가 맑아져 본연의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험생 보약 중 가장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총명탕은 원지,석창포,백복신 등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약재와 체질에 맞는 한약을 가감하여 처방합니다. 총명탕은 특히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집중력 처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배 아픔.어깨결림.두통 등의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의 체력이 허약해졌을때 기력을 높여주는 보약의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유난히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 경우는 간 기능이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력이 달려 공부가 힘든 학생은 심장과 폐의 기를 보강해 주어야 힙니다. 이 때문에 수험생 보약을 지을 때 가장 유념할 것이 아무리 좋은 처방도 학생의 현제 몸 상태와 체질 등을 고려해서 처방을 달리 해 약을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험생이 보약을 먹으면 공부를 갑자기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지쳐 있거나 시험에 임박해 약을 먹는 것보다는 미리 최적의 몸 상태를 미리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학기 초에 한의원을 찾아 본인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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