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방학은 부족한 수면시간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새벽2시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 만큼 밤 10시 이전에 자는 것이 좋습니다.
방학이라고 너무 늦게 자거나 늦게 일어나면 신체 리듬이 깨져 키 성장에 방해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성장호르몬은 숙면, 운동,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단백질 및 당질의 섭취 등에 영향을받으며, 2/3가 밤 12시 전후에 분비됩니다. 국내 한방병원에서 비염으로 수면의 질이 나쁜 만2세~10세 소아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아이들은 부모의 키가 커도 아이는 작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키만큼도 자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비염을 오래 앓아 온 아이들의 경우 이런 경향이 심해집니다.
비염 등 숙면을 방해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낮시간을 이용해 하루 30분 이상 운동】
컴퓨터 게임이나 TV시청 등 종일 실내에 머물거나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성장판은 물리적인 자극이 주어질 때 더욱 활발히 세포분열을 합니다.
줄넘기, 농구와 같은 점프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해 세포분열이 활발해지고 성장호르몬 농도도 짙어집니다.
운동은 최소 일주일에 3~5회 정도,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에 운동을 하면 햇볕을 쬘수 있어 비타민 D의 생성에도 좋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필수적인 영양소로 햇볕을 쬐면 생성됩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 조성】
아이들이 학업, 친구 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다 보면 스테레스호르몬인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카테콜아민 등이 분비되는데 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와 작용을 억제해 키 성장을 방해합니다.
【올바른 식습관】
채소나 생선 등 전체 식품군을 골고루 잘 챙겨 먹는 것이 좋으며 콩,두부,된장,비지,청국장, 생선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받도록 하고 우유, 두유를 마셔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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