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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디톡스(해독) 목욕법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3.10.3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14
내용

요즘 해독이 유행입니다.

해독 주스, 해독 음식 등 아주 많은데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풀어주는데 아주 좋은 목욕법을 소개합니다.

 

몸 속 독소를 해독하는 약욕

무청목욕 피부의 각질과 땀 같은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개 정도 분량의 무나 순무잎 말린것(마트에서 판매하는 시래기)을 3~4시간 우리고, 그 물을 목욕물에 섞어서 이용합니다.

 

우엉뿌리 목욕 해독, 특히 우리 몸의 요산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며 통풍 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종기나 뾰루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우엉뿌리 한 웅큼을 물 1리터 정도에 붓고 30분 정도 약한 불로 달인 다음 목욕물에 넣고 목욕합니다.

 

생강 목욕 몸의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몸이 차가워서 생기는 각종 통증과 노인들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한 몸살 기운이 있을 때도 효과가 좋습니다. 생강을 잘게 썰어 물에 넣고 끓을 때까지 가열합니다.불을 끄고 30분 정도 기다린 다음 이 물을 목욕물에 부어서 목욕합니다.

 

 

약욕할 때의 일반적인 주의사항

●목욕을 하기 전 샤워를 해서 몸을 씻되, 부드러운 솔로 전신을 문질러 피부에 쌓인 독소와 과도한 피지를 제거한다.

●물의 온도는 피부가 데지 않을 정도로 뜨겁게 하고, 물의 깊이는 몸을 담갔을 때 목에 이를 정도로 한다.

   단 노인이나 혈압이 높은 사람의 경우 명치 아래까지만 담그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너무 배가 고프거나,부를 때 그리고 술에 취했을 때는 목욕을 피하도록 한다.

●천천히 몸을 담가서 몸이 적응할 시간을 갖도록 하고, 몸을 담그는 시간은 처음에는 5분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나간다. 단, 최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목욕을 마치고 나면 샤워를 해서 배출된 독소를 씻어낸다. 만약 땀이 계속 난다면 샤워를 반복하는 것이 좋다.

●목욕을 하기 전과 후 그리고 도중에 물을 한 잔씩 마신다. 이 때 찬물은 피하고, 목욕 전후에는 몸 상태에 맞는 약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목욕을 하면서 어지러움, 두통, 갈증, 피로감, 메스꺼움 등을 느낀다면 바로 중단한다.

●목욕을 하기 전후에 욕조를 깨끗하게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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