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목이 건조해서 마른 기침을 자주 하고 잠잘 때 더욱 심해져 잠자는 도중 물을 마셔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목에는 인두 및 후두, 편도, 성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물에 염증이 생긴 후 점막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거나 체질적인 요인으로 목의 건조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일 증상이 만성적이고 특히, 밤에 심해지는 증상이 있으면서 평소 목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신음허(腎陰虛)로 인해 발생한 허화(虛火)로 인한 증상으로 봅니다.
목의 건조함과 더불어 목이 답답하고 무언가 걸려있는 것 같으며 삼켜도 삼켜지지 않는 느낌이 있다면 매핵기(梅核氣)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치료 시에는 원인이 코나 목에 있는 경우 우선 코와 목의 점막 치료 및 한약 복용을 통해 전신의 한열과 면역능력을 조절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무엇보다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투약할 때 목 통증 이외에도 오장육부 등 몸의 전체적인 순환상태의 개선을 위해 처방이 함께 이루어지며 이 때 허실에 따라 녹용 등을 함께 처방하면 좀 더 빠르게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치료를 통하여 치료가 이루어지며 치료기간은 현재의 증상에 따라 결정되며 한달씩의 투약을 통해 치료 경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빨리 좋아지는 경우 한두 달 투약으로도 많이 쾌유할 수 있습니다.
내원하셔서 치료하시면 개인에 따라 완치에 가까운 상태가 될 수 있으며 장기 검진을 받으시면 좋은 상태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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