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여름철 많이 찾는 보양식.
그러나 보양식에 대해 잘 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닭,오리,장어 등 "보양식"이란 이름으로 찾게 되는 것들인데
먹고 나면 힘이 나는 것 같고,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닭,오리,장어 등의 고단백,고영양 음식은
일 년에 한두 번 먹을 수 있을까 말까 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단백, 고영양 음식을 매일 섭취합니다.
이미 몸은 영양 과잉입니다.
영양 과잉 상태에서 보양식을 먹으면 잉여 에너지가 돼
몸에 지방만 축척할 뿐입니다.
보양식이 아니라 비만식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복부비만을 동반한 대사증후군 환자나 지방간으로 만성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보양식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보양식의 칼로리도 문제입니다.
삼계탕은 900kcal가 넘는데 여기에 밑반찬까지 곁들이면
칼로리가 1000kcl를 넘게 됩니다.
살 찔 염려 없는 보양식은?
진짜 보양식은 육류가 아닌 "채소와 과일"입니다.
과일과 채소는 땀으로 배출된 수분은 물론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키 위 여름이 제철인 키위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을 돕고
단백질을 분해하여 소화가 잘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칼슘이나 철분 등의 흡수를 도와주고 미네랄이 풍부해서
여름철 빼앗긴 체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옥수수 옥수수에는 단백질, 지질,섬유소,당질,비타민,무기질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 덕분에 기력이 없을 때 옥수수를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옥수수수염차는 배뇨작용을 하여 소변량을 늘려주며
얼굴의 부기를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콩국수 검은콩과 같은 블랙푸드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는 노화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합니다.
콩국수 한 그릇에 열량이 500kcal로 날씬한 보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은콩에는 콜라겐과 유사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매일 꾸준히 먹으면 피부가 맑아지고 탄력이 생깁니다.
수 박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수박은 혈압을 낮춰주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박은 91~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은 체내에 섭취한 영양소를 운반하여 생체 내의 모든 대사의 매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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