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비위기능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한방 소화제 어떠세요?
생약으로 구성된 위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약국에서 파는 소화제는 대부분 음식물을 직접 분해해는 소화효소와 장내 가스를 제거하는 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소화불량을 위가 팽창한 것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위의 운동능력 저하 등과 함께 전신의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 경우 명치 끝이 아프고 답답하다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구토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단순히 소화만 잘 되는 약보다는 전신의 증상을 해소할 수 있는 약이 좋습니다.
위가 약해지는 원인
한의학에서는 습한 기운에 상할 때, 기가 허하거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을 때 비위의 기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비위에 습기가 쌓여 있다면 습을 말려주는 약을 써야 하는데 단순히 말려주는 약재만 사용하면 오히려 건조해질수도 있으므로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보조약을 구성하고, 기가 허해서 소화불량을 호소한다면 정체된 음식물을 분해해주는 약과 함께 기운을 보해주는 약을 처방해 소화기능이 향상되게 돕습니다.
한방소해제는 소화를 돕는 기능 뿐만 아니라 속이 차면 데워주고, 열(熱)하면 식혀주면서 기를 보하기 때문에 몸 전체가 좋아집니다.
한방소화제는 생약성분으로 몸에 흡수되는데 보통 탕전액, 환제, 산제가 있습니다.
한약의 처방의 구성과 종류에 따라 산제나 환이 되기도 하고 탕약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적으로 소화불량이 있다면 체질과 증상에 맞춰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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