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내용
얼굴에 열감이 심하고 건조합니다..
아침에는 괜찮은데 오후가 되면 얼굴에 열이 너무 몰립니다.. 집에서 씻고 보습제를 발라도 열이 확 올라 얼굴이 금방 건조해집니다. 어릴 때부터 소화도 잘 안되고 잘 체하고 장이 안좋아서 1~2년에 한 번씩 장염에 걸리고 지금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배 아래 쪽이 차갑고 자주 아픕니다 발은 마지면 차가운데 열이 많이 납니다.. 하루에 몇 번씩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잘나고 가슴이랑 어깨랑 등 쪽에 빨간 반점이 생깁니다.. 병원에서 몇 번 검사를 해봤는데 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내원하셔서 진단을 해봐야 알겠지만 상열하한증(上熱下寒證: 열이 상층부에 편중되어 횡격막 이상에는 열이 ,그 이하에는 냉기가 많은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 모의 혈액량은 일정해야 하는데 어떤 부위에 혈액이 많아지면 어딘가는 혈액이 모자라 차가워진다는 의미입니다.
화(火)의 기운이 위로 올라가면
혈액이 몰리는 장기 : 뇌, 심장, 간
*두통, 불면, 무력감 *홍조, 안구건조증, 피부트러블 * 우울증,답답함 *어깨뭉침 뒷골당김
수(水)의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면
혈액이 부족한 장기 : 소화기(위장,대장,소장) 방광 신장
*부종,수족냉증 *변비 설사 소화불량 *요실금,빈뇨 *난임 생리불순 ,냉대하
아침에는 괜찮은데 저녁이 되면 얼굴에 열이 더 몰리는 것은 소화기가 상열하한증(上熱下寒證)을 증폭시키기 때문입니다. 전신의 열 조절과 혈액순화 기능을 개서하는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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