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만성적 피부가려움증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야
가을만 되면 피부 가려움증 때문에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럽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만성 가려움증은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치료법을 모르고 오랜 기간을 방치하면 다른질환과 엮여 문제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밤만 되면 가려움증 때문에 수면제를 장기 복용해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환자도 있었습니다.
피부가 가렵다고 긁기 시작하면 오히려 더 가려워지고, 없던 피부병도 생깁니다. 실제로 많은 피부병이 피부를 자극하거나 때를 세게 밀거나 습관적으로 긁어서 발생합니다.
만성적인 피부가려움증을 한의학에서는 `몸속에 열과 독소가 많아서 생긴다`고 봅니다. 이런 가려움증에는 항히스타민제류를 처방하는데, 먹는 순간에는 괜찮지만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몸속 독소와 과다한 열을 제거해주고 면역력을 강화하면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되어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아도 나을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이 지속적으로 환자를 괴롭히는 이유는 그 근본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당장의 증상개선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증의 구분
피부질환에 의한 가려움증 :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두드러기, 습진, 건선, 접촉성피부염, 모낭염, 땀띠, 임신피부질환, 무좀, 피부건조증, 태선, 일광화상, 음, 이 등
전신적인 질환에 의한 가려움증 : 요독증, 담도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항진증, 당뇨병, 림프종암, 빈혈, 신경계통 이상,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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