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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나른한 봄, 제철 음식이 보약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4.03.2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317
내용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보약 같은 특별한 음식이 있을까? 정답은 바로 제철음식입니다.

'선식치 후약치(先食治 後藥治)'라는 말이 있듯 치료하는 데 음식이 약보다 우선이라는 뜻으로

우리 몸은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의 첫 번째 조건은 바로 제철 식재료를 챙겨 먹는 것입니다.


제철 음식, 건강 지킴이 역할

봄에는 따뜻한 기운을 받아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왕성해집니다.

그만큼 신체활동이 활발해지고 에너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몸으로 발산되는 에너지가 많다 보니 두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춘곤증이 생기는데

춘곤증에 효과적인 음식은 바로 봄나물입니다.

쑥.냉이.달래.씀바귀 등 봄나물에는 비타민B와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비타민B와 무기질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제철 먹거리의 참맛 느끼려면 잡곡밥 먹어야"

신선한 제철 채소는 특별한 조리과정 없이 삶거나 데치기만 해도 맛있어요.

제철 먹거리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쌀밥보다 통곡식과 현미를 이용해 밥을 지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밥은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안정시켜 자극이 강한 음식에 대한 욕구를 없애 주거든요.


우리 땅에 살기 위해선 우리 땅의 기운을 받아야 합니다.

가공식품은 영양면에서 손실일뿐만 아니라 화학적 첨가물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제철 음식으로부터 자연의 기운을 받는 것이 건강한 삶의 첫 걸음입니다.

운동도 매우 중요한데 가벼운 운동을 통해 피부로 약간의 땀을 배출하면

겨울에 잠복해 있던 기를 발산시키고 기를 끌어올려 줍니다.

그리고  숲의 자연 공기를 호흡하여 봄기운을 얻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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