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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수험생이 카페인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4.01.2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926
내용

수험생은 잠이 부족해지기 쉽고, 피로감 때문에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많이 찾게 됩니다. 문제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장기의 중고생, 어린이까지 커피나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시는 데 있습니다.


에너지 음료 한 캔에는 카페인이 80mg 정도 함유돼 있습니다.

몸무게 50kg인 청소년이 에너지 음료 두 캔만 마셔도 카페인 하루 권장섭취량인 125mg을 훨씬 초과합니다.

성인 카페인 하루 권장섭취량은 400mg입니다. 카페인은 콜라, 초콜릿 등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심코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의 양은 실제 생각하는 양보다 훨씬 많을 수 있습니다.


다량의 카페인은 두뇌에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청소년에게 큰 문제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실 경우 숙면을 방해하고 뇌 발달을 저해합니다. 또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한 사람의 뇌는 혈관이 좁아지고 두뇌 활동이 감소해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기억력 감퇴합니다.


커피, 카페인 음료의 대안 한방차

● 유자차 :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C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의 피로회복,면역력 증진에 좋다.

● 국화차 : 국화차는 간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두통, 불면증에도 좋다.

● 오미자차 :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식욕을 돋우고 피로를 풀어 주며, 비타민도 풍부해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 녹차 : 녹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카테킨과 결합해 몸 안에서 느리게 흡수되어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이뇨작용을 통한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해줘 커피 대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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