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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성공다이어트를 위한 조언(1)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2.06.0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562
내용

다이어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무조건 의지력에만 기대 배고픔을 참아야 한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괴롭거나 힘들지 않아야 지속될 수 있고 효과도 커집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1)규칙적인 식사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이나 매월 규칙적인 수입이 있는 사람은 지출계획을 세워 매월 규칙적인 지출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수입이 불규칙적인 사람은 만일을 대비해 항상 일정금액 이상을 남겨놔야 합니다.

 

우리몸도 마찬가지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인체는 섭취한 칼로리의 대부분을 소비하지만, 불규칙적인 식사를 한다면 인체는 비상상태에 돌입해 초절약 모드로 들어가 기초대사량을 낮추고 지방을 몸속에 저장하기 시가합니다.

 

하루 2,000kcal를 섭취하다라도 3~6회 규칙적으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1~2회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훨씬 체중감량에 유리합니다.

 

2)칼로리에 주목하자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밥의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대신 반찬으로 대체하는 것은 체중감량에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반찬의 양을 늘렸기 때문입니다.

 

소화가 끝나 공복인 상태의 위(胃)에서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즉 비웠으나 채워달라는 것이죠.

 

공복감을 참으면 참을수록 그렐린의 분비는 늘게 돼 매번 식욕과의 전쟁을 치러야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 전쟁에서 패배하기 마련입니다.

 

적게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음식의 양을 포기하게 하는데 적게 먹는다는 것은 '칼로리를 줄인다'이지 음식의 절대량을 줄인다는 뜻은 아님을 잊지 마세요.

 

포만감과 칼로리와 전혀 관계는 없습니다.

 

3)에너지 밀도에 주목하자

 

과자 한 봉지와 과일10개의 칼로리는 비슷합니다.

 

과자나 케잌처럼 부피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에너지 밀도가 높습니다.

 

같은 칼로리를 섭취한다고 했을 때 에너지 밀도에 따라 느끼는 포만감은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에너지 밀도가 낮은 대표적인 음식이 물과 야채입니다.

반대로 설탕이 많이 든 식품, 인스턴트, 도정한 쌀, 패스트푸드 등은 에너지 밀도가 매우 높은 음식입니다.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군을 따로 분류해 두고 식단을 짜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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