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재발이 잦은 방광염 근본 치료법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닌데도 자꾸만 화장실에 간다면 방광염일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무조건 방광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이 마렵고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장내 세균, 특히 대장균 등이 쉽게 증식하여 방광염에 잘 걸립니다.특히, 급성 방광 염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고 배뇨통, 잔뇨간,심한 경우 혈뇨증상까지 동반합니다.
♣근본치료가 중요♣
단순히 염증만 제거하는 치료로는 재발할 수 있으므로 신장과 방광을 보강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장,자궁,등이 허약하면 잘 생기므로 이들 장기의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한약으로 약해진 방광기능을 강화하고 배뇨통과 잔뇨감을 치료하고 침 치료로 주변의 순환을 촉진하면 염증을 빨리 제거하면서 면역력을 증진시켜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재발이 잦은 것이 특징 ♣
대부분 방광염은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남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미루거나 근본을 치료 하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 치료 시에는 차가운 곳에 오래 있는 것과 찬 음식물 섭취는 방광을 더욱 예민하게 할 수 있습니다. 딱 붙는 하의를 입는 것도 아랫배와요도를 자극할 수 있어 치료중에는 편안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신호가 자주 와도 참는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 될수 있습니다. 소변을 참지 말고 커피 등 이뇨효과가 강한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경우라면 적절한 수분 보충과 일정시간 이내에는 방광을 비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