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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불면증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5.04.1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255
내용

≪ 불면증 ≫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은 해가 저물어오면 불안해집니다. 힘들게 잠이 들어도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잠을 깨고, 자다깨다를 반복하다 보니 다음 날 일상생활이 힘들어 고충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숙면에 좋다는 것은 다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만성화되면 두통과 어지럼증까지 생깁니다. 수면제에 의존하다 보면 약 복용량만 늘어납니다.




불면증&수면장애


입면장애 :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잠들기 어렵습니다.


숙면장애 : 일단 잡이 들기는 하지만 깊이 잡들지 못해 만성피로를 호소 합니다.


조기각성 : 수면 중 쉽게 깨어나서 다시 잡들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권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을 크게 스트레스성(신경서), 갱년기형, 심기허형, 비기허형, 노인성, 음허형으로 나눠 치료합니다.





유형별치료법


스트레스성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가슴 쪽에 울화가 쌓여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냅니다.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저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슴에 쌓인 열을 풀어주면 치료가 잘됩니다. 증상은 심하지만, 원인이 분명하므로 치료에서는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형

갱년기에 접어들면 얼굴이 달아오르고, 식은땀이 나면서 불면증과 우울증등의 정신 질환을 겪게됩니다. 하초의 기운이 줄어들면서 체내에 돌아다니는 열을 제어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허열을 잡아주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됩니다. 치다,황백등의 약재를 응용하여 허열을 제어하면 치료할수 있습니다.


심기허형

심장의 기운이 약해지고, 흉부가 허한(虛寒)으로 생기는 불면증입니다. 선천적으로 심기가 약하거나 신경성 불면을 오래 방치하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심기를 강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줍니다. 오미자 ,복령,계지 등의 약재로 심기를 보충합니다.


비기허형

평소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를 자주 합니다. 비장의 기운이 약해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을 안정시키지 못하며 이유없이 물안해집니다.

위장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불안 증상을 해소하는 한약과 침 치료를 하면 불면증은 물론이고 위장질환까지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노인성

노화로 천계(天癸)가 고갈되고 신장의 저장 능력이 떨어지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체 리듬 조절 능력이 떨어져 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낮에는 졸린 증상이 이어집니다.

노인성 불면증에는 신장의 기능을 보충하고, 양기를 복돋우면서 체내의 진액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기 치료를 시행합니다.


음허형

음(陰)은 대체로 가라앉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런 능력이 떨어지면 잠들기가 어렵고, 깊이 잘 수 없으며 꿈을 많이 꿉니다. 꿈을 맣이 꾼다는 것은 자는 동안 정신을 안정시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정신을 안정시키고 음기를 보충하여 치료하면 불면증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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