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은 최고의 건강 비결

눈의 피로, 안구건조증, 눈의 충혈, 만성피로 등은 간혈이 부족해서 오는 증상입니다.

낮에는 하루 종일 컴퓨터로 업무를 하다 퇴근하는 길에는 스마트폰을 보고 집에서는 TV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

컴퓨터와 TV에서 방출되는 빛은 전등에서 방출되는 빛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비록 우리의 감각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우리 몸은 그 빛이 번쩍이며 점멸하는 것을 느낍니다.

이러한 빛에 시선을 집중하면 음혈이 소모됩니다. 특히, 간혈(肝血)의 소모가 커집니다.

스마트폰은 전자파뿐만 아니라 빛의 점멸과 작은 화면때문에 더욱 피로감을 가중시킵니다.

하루 종일 업무와 학습에 지친데다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검색이나 카카오톡을 장시간 하다 보면

눈뿐만 아니라 전신의 피로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시력저하를 호소하는 분들이 오셔서 간혈을 보충시키는 치료를 하면 시력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은 눈을 제어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눈을 감고 명상의 시간을 자주 가지면 간혈도 보충되는 것입니다.

간혈은 밤에 잘 때 축적됩니다.

간혈은 생체리듬에 따라 밤 11시에서 새벽 1시에 가장 많이 축적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찍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만성피로를 느끼신다면 자신의 수면습관부터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낮 시간동안의 일상 활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외부활동을 꺼리게 되는데 부족한 일조량이 좋은 수면을 방해하는 하나의 요인입니다.

부족해진 일조량이 우리 몸에 끼친 영향

햇빛은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고 비타민D의 생성에 필수적입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뼈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 연구팀은 비타민D의 혈중 수치가 감소로 인해 낮 시간 동안 졸음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는 혈 중 비타민D가 부족하면 수면장애, 수면무호흡증의 한 요인이 될 수 있고

통증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세로토닌의 생성은 햇빛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 세로토닌은 암세포를 죽이는 특수한 T-임파구들을 강하게 하기도 하고,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엔돌핀을 배출하는 데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단세포인 아메바로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는 멜라토닌을 생산합니다.

멜라토닌도 세로토닌계 호르몬으로서 매우 중요한 2가지 기능을 수행하는데

하나는 수면 사이클 및 생체리듬을 관장합니다.

다른 하나는 아주 강력한 항산화제로 특히 DNA를 보호합니다.

어두워지면 멜라토닌이 서서히 방출되는데 그 수치가 올라가면 졸음이 오기 시작합니다.

멜라토닌 생산은 한밤중에 최고조에 다다르고 그 후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해가 지기 바쁘게 불을 훤히 밝히게 되면서 체내에서 생산되는 멜라토닌의 양이 크게 줄어들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생체리듬이 흐트러지고 수면 문제뿐만 아니라 암이나 여타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참고로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수면제를 돈으로 환산하면 1년에 약 47조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은 암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멜라토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조직과 미토콘드리아의 DNA를 보호해서 돌연변이로 인해 암이 생길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예를 들면 야간근무를 하는 여성들은 멜라토닌 생산이 크게 억제되어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50%나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맹인들은 암발생률이 낮은데 보통 체내의 멜라토닌 수치가 평균치보다 더 높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간혈의 저장법

▶간혈은 대부분 잘 때 보충된다.

▶야식은 간혈을 위로 보내기 때문에 좋지 않다.

▶잠자리에 전자파를 방출하는 것을 치운다.

▶수험생이라도 일찍 자고 새벽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전기장판이나 전기요는 전자파를 발생시키므로 피한다.

▶간혈이 부족한 체질은 간혈을 보충해주는 약을 드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