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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봄철 건강-봄나물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3.03.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19
내용

추위를 지나 봄이 오면 생발(응축된 에너지가 상하좌우로 퍼지는 것)하는 기운도 세집니다.

응축된 기운이 생발하는 과정에서 춘곤증이 몰려오고 지난 겨울처럼 기승을 부리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 춘곤증 증세가 더 심할 수있습니다.

 

겨울 동안 운동이 부족하고 체중이 불어난 경우 춘곤증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한의사가 추천하는 건강 봄나물-

 

*달래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동적으로 하는 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C가 풍부하다.

단,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과용하지 않아야 한다.

 

*쑥

성질이 따뜻해서 겨우내 들었던 몸 속의 냉기를 풀어준다.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찬 경우 쑥떡이나 쑥국을 먹으면 좋다

 

*씀바귀

대표적인 봄나물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장의 나쁜 기운과 열을 없애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다.

 

*냉이

봄나물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 철분이 풍부하고 비타민A가 많다.

성질이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으면서 단맛이 있어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약이 된다.

 

*시금치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위장의 열을 없애고 술독을 풀어주며 건조한 피부를 윤기있게 한다.

섬유질 또한 풍부해서 변비치료에 효과적이고 빈혈에도 도움이 된다.

 

*머위

폐의 기운을 돋우며 가래를 삭혀 기침에 효과적이다.

위를 튼튼하게 하며, 미열도 없애준다.

 

*취나물

산나물의 왕이라 불릴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준다.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

 

*두릅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C가 특히 많다.

쓴 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 성분은 피로회복에 좋다.

살짝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

 

-봄나물 중 두릅, 다래순,고사리, 원추리 등은 고유의 독성이 있어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특히 원추리에는 강한 독성이 있으므로 어린 순만 채취해서 먹어야 한다.

실제 원추리 때문에 집단식중독에 걸린 예도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는 노란 꽃을 피우는 민들레는 서양 민들레로 공기중의 중금속이나 오염물질을 잘 흡수하므로 청정지역에서 나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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