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내용
흔히 말하는 '침몸살'은 침치료에 의한 기운 조절이 강한 탓에 몸이 그것을 버티기 어려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임상에서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간혹 침을 맞은 후 기운이 빠지는 등 컨디션이 저하되는 증상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또 사기의 배출이 일어나는 중이 갑작스럽게 찬 기운에 노출되면 피부와 근육이 수축해 혈위가 닫히게 되어 사기의 배출이 중단되는 현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침을 맞은 부분의 혈위를 통해 기운의 조절과 사기의 배출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외부의 강한 기운을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을 맞은 후 2시간 정도가 지나면
침을 맞은 부분뿐만 아니라 기운을 조절하려고 열렸던 혈위가 닫히게 되므로 그 후에는 물로 씻거나 외부의 강한 기운과 맞닿아도 방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침을 맞았다면 곧바로 목욕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종일 물을 멀리할 필요는 없고, 2시간 정도 지난 후에는 샤워를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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